아이디어 요약

지란지교의 예쁜 의미처럼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경계 없이 맑고 고귀한 인연을 만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란히어로(지란줍깅[환경], 지란나눔[나눔], 지란체험[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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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 배경은 어떻게 되나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 배경은 제가 관심 있어 하는 나눔과 환경에 대한 생각들 그리고 대학 시절 흥미롭게 참여했던 공모전과 전공 체험 활동에 대한 경험으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1. 지란 줍깅 : IT의 발전과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며 거침없이 발전하는 세상 속에 지구가 울고 있는 포스터가 생각납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환경이 앞으로의 미래세대와 우리들의 미래에 좀 더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쓰레기 줍기 활동을 생각했습니다. 실제 뚝섬 유원지에서 줍깅을 해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쓰레기로 가득해지는 가방을 보며 환경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할 수 있었고, 작은 일부분일지라도 공원에 있는 아이들과, 또 다른 이들에게 스쳐가듯 환경에 대한 생각이 공유되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지란지교가 더 넓은 세상에 도움을 주는 근사한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2. 지란 나눔 : 이 세상은 결코 나 혼자만이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함께 하는 세상인 만큼 내가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나눔은 기부금의 형태가 될 수도 있고, 소통을 통한 경험의 나눔이 될 수도 있고, 직접 동행하여 실천적으로 봉사하는 나눔도 될 수 있습니다.

3. 지란 체험 : 저는 대학 시절과 대표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 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드림 리더’ 활동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전공 체험의 목적은 고등학생들이 희망하는 과에 대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고, 실제 대학교 교실에 앉아 그들이 꿈꾸는 대학생의 맛을 느껴볼 수 있도록 만든 행사입니다. 대학교 방문이 어려운 곳은 직접 그 고등학교로 찾아가 설명회와 체험 활동을 진행했었습니다.
그 당시 고등학교 친구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막연한 입시가 아닌 본인을 살피고 더욱 탐구하여 지원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생각합니다. 이때의 경험을 회상해 보면 대학생들에게도 비슷한 경험을 선물하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인턴이라는 제도가 체험활동이 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 외에 세바시처럼 짧고 굵은 강연들을 직접 주최하여 진행하는 것 또는 학과 불문하고 학생들이 공모전에 참여하여 다양한 생각들과 아이디어들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면 정말 값진 경험을 선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디어는 실행은 회사가 합니다. 어떻게 실행하면 좋을지 방향과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세요.

1. 지란 줍깅 : 지란 줍깅의 타겟은 1) 청년(대학생, 직장인), 2) 직장인 참여자들 중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도 함께 참여합니다. 줍깅을 위해 정의되어야 할 큰 내용은 지역, 진행자, 인원, 집게, 쓰레기 처리 방법입니다. 참여자들의 사는 위치는 다양하기에 지역별 집결 장소에 대한 위치 선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역 별로 몇 개의 그룹과 몇 개의 팀으로 구성을 할지, 그리고 팀별 인원을 어떻게 인솔할지, 줍깅에 필요한 집게는 지역 봉사 단체 또는 구에서 대여가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대여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집게를 구매해야 하는 비용은 얼마가 필요할지 고려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쓰레기를 담는 가방 또는 통, 쓰레기 봉지 등은 인원별로 준비를 해야 할지, 팀 단위, 인원수 단위로 준비를 해야 할지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줍깅을 마친 뒤의 소감 또는 앞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이야기를 추후 제출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흥미를 위해 이벤트 형식으로 제출자에 한하여 선물을 증정하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지란 나눔 : 나눔이라고 하면 지란지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드림플랫폼을 먼저 떠올려 봅니다! 우리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무궁무진하고 원대한 우리들의 꿈의 실천 이야기를 여러 직군들 또는 IT 직군들의 청년들과 소통하며 나눕니다. 보안이라는 주제로 사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스터디 또는 온라인 스터디(오피스멘토) 그룹들을 만들어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여자들은 대대적으로 SNS 또는 다양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공지하여 지원을 받으며, 지원자들의 수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 유기견 센터, 고아원 등에 기부를 합니다. 지란 나눔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지식, 정보, 꿈의 나눔과 더불어 지란지교의 아름다운 뜻을 담아 기부까지 하는 행복한 프로젝트입니다.

3. 지란 체험 : 지란 체험은 대학 청년들이 대상이 됩니다. 무엇보다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각 대학교의 취업지원센터와 소통되어야 할 수 있습니다.
1) 공모전
학과 불문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의 경우 학교를 통해 홍보가 되어야 효율적으로 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IT 학과에 한정된다면 IT 커뮤니티 사이트와 개발자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는 경로들에 행사를 게시하면 되지만 모든 과가 대상이 될 경우 공모전을 공지해 주는 사이트와 더불어 학교 홍보가 가장 최고라고 판단됩니다. 공모전은 관심 있는 친구들이 찾아서 하는 경우가 많고 수가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더욱 다양한 친구들이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교나 과에서 홍보가 되어 뜻밖에 참여를 하는 친구들도 함께 타겟으로 해야 합니다.
지란지교는 IT 회사인데 굳이 모든 과를 대상으로 기획한 이유는 같은 주제여도 문과가 바라보는 것과 예체능과가 바라보는 것과 이과가 바라보는 것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느끼다 보면 정말 재밌는 생각들과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청년들이 지란지교를 알게 되고, 본인도 몰랐던 분야를 알게 되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강연(세미나)
지란지교에 계신 많은 능력자분들, 지란지교의 어벤저스 분들이 세바시 처럼 짧고 굵은 재미난 강연들을 만들어 소통의 장을 선물하는 것도 청년들에게는 머릿속으로 함께 그려가며 느낄 수 있는 값진 체험이 될 것입니다. ODO 님의 멋진 강연도 상상됩니다!
강연(세미나)의 경우는 강연자로서 활동해 주실 분을 지원 및 추천으로.. 진행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스토리텔링, 또는 내가 경험해 본 보안, IT, 개발자로서 또는 엔지니어로서 꿈을 실현하는 데에 필요했던 과정,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강연에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는 정말 바쁜 일상 속에서 어렵게 준비해 주신 만큼 그에 따른 보상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보상은… 회사에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이디어를 실행한다면 지란지교와 지란인들에게는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제 아이디어를 실행해 주신다면, IT 직종에 종사하는 청년들과 구직자분들, 그리고 사회에 나올 준비를 하는 대학생분들에게 지란지교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으며, 보다 다양한 층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환경 이슈에 대해 몸소 실천하는 아름다운 지란지교, 지란인이 될 수 있고, 나눔을 통해 모두와 함께하는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지란지교, 지란인이 될 수 있고, 경험을 공유하여 대학 청년들의 꿈이자 디딤돌이 되어 줄 수 있는 지란지교, 지란인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일반적이고 작게 느껴질 수 있는 3가지의 활동이 모이면 가장 큰 것이 될 것입니다. 눈으로 보여지는 돈과 물질적인 이점 보다는 서서히 물드는 단풍잎처럼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와 멋진 알록달록 단풍나무가 될 것입니다.

아이디어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제 예상으로 잡은 비용은요!… 4천만원 입니다. (쓰레기봉투 + 집게 또는 장갑 + 대학교 강연장 대여료 + 공모전 수상작 상금 + 강연자의 보상 + 나눔 커뮤티니 지원금 + 기획, 실행에 투자되는 시간(귀한 시간) 등)